인천 돼지우리에서 불…265마리 폐사

한밤 중 인천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200여 마리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일 오전 12시 46분께 인천 강화군 하점면 망월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건물 6개 동 중 2개 동이 타 돼지 265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50명과 펌프차 등 장비 21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10분 만인 오전 1시 56분께 진압됐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