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동연 지사, 尹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해제하라"

"軍 국민 편에 있어야" 당부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전 도청에서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손대선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오전 도청에서 2025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손대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반발하며 해제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은 정녕 1979년으로 회귀하는가”라며 “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비상계엄 해제하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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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통령의 반헌법적 조치, 국민이 막을 것”이라며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편에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분연히 맞서자”며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전 국민적 저항을 촉구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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