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비상계엄 해제'에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교통통제 지속

국회의사당역↔국회 앞 지하차도북단 양방향

도로 전면 통제…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배치됐던 경찰버스가 철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연합뉴스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배치됐던 경찰버스가 철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밤 긴급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3일 한 밤 계엄령 선포와 채 6시간도 안 돼 국회가 이를 해제하는 격동의 밤이 지난 4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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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국회의사당역↔국회 앞 지하차도북단 양방향 도로는 현재 전면 통제 중이다.

전날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국회의사당이 폐쇄된다는 말이 돌며 의사당 앞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40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일부는 뜬눈으로 현장에서 밤을 지새웠다.


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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