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탄핵 표결 불참 윤상현 "1년 후에는 다 찍어주더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중진 의원 회동에 참석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윤 의원은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김재섭 의원에게 "1년 후에는 다 찍어주더라"라는 언급을 자신이 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형, 나 지역에서 엄청나게 욕먹는데 어떻게 해야 돼"라고 물었다. 이에 윤 의원은 "재섭아, 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앞장서서 반대해서 그때 욕 많이 먹었다"라면서 “그런데 1년 뒤에는 다 '윤상현 의리 있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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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진행된 중진 긴급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12.09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에서 진행된 중진 긴급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4.12.09


지난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윤 의원은 2020년 총선 당시 지역구인 인천 동·미추홀을 지역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돼 공천을 받지 못하자 탈당,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오승현 기자 2024.12.09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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