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尹 즉시 탄핵’ 74.8% ‘질서있는 퇴진’ 16.2%[여론조사]

국민 66.2%는 계엄 트라우마 경험

비상계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11일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 집회 참가 시민들이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국민의힘 당사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비상계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11일 국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 집회 참가 시민들이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국민의힘 당사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12·3 계엄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이 즉시 하야 또는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거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즉시 하야나 탄핵으로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74.8%로 집계됐다.



반면 ‘여당의 제안대로 질서 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는 응답은 16.2%에 그쳤다.

관련기사



또 이번 비상계엄 사태 이후 스트레스 등 트라우마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66.2%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