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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해양진흥공사와 해외 항만·물류 개발 협력

김복환(왼쪽)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과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의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IND김복환(왼쪽)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과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의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IND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의 공동개발 및 투자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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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해외 항만 및 물류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유망 사업에 대해 출자 및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선 지원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 현재 양 기관은 헝가리와 폴란드 등 지역에서 물류 사업 공동투자를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정책형 펀드 통합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9월 KIND가 추진하는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2단계 펀드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김복환 KIND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핵심 거점에 항만 및 물류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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