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파주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파주시경기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부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과 관련된 환경, 사회, 경제 부문의 현황 및 정책 진단과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정책으로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 스마트 횡단 시스템 확대 △대중교통체계 강화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 △자전거 및 보행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보험 시행, DMZ 보행환경 조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중립생활 실천 챌린지, 파주봉서 수소충전소 구축 등의 노력을 한 결과 지난해 5위에서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연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현재 추진 중인 서해선 파주연장 사업 및 지하철 3호선(일산선)과 통일로선, GTX-H 노선 등 광역교통철도망 확충과 천원택시 운행, 농촌형 수요응답형 버스(DRT) 운영 등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결과는 파주시 교통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시책 개발과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시민들께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