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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공중훈련 실시…美 B-1B 전략폭격기 전개

지난해 11월 5일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마지막 날 미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한국 공군의 F-35A 4대, 미 공군의 F-16 4대와 함께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합동참모본부지난해 11월 5일 한미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마지막 날 미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 2대가 한국 공군의 F-35A 4대, 미 공군의 F-16 4대와 함께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합동참모본부




국방부는 한국·미국·일본이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15일 한반도 인근 공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F-15K 전투기와 일본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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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한미일 공중훈련은 지난해 11월 3일 이후 2달여 만이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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