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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주가 21% 상승…'머스크 효과' 누려[특징주]

머스크 회사에 부품 공급

그룹사 전반 수혜 받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는 LS(006260)그룹의 LS네트웍스(000680)가 지난 17일에 이어 강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LS네트웍스는 전거래일 대비 21.86% 오른 4795원에 거래중이다. LS네트웍스는 지난 17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LS그룹주 주가는 LS일렉트릭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개발사 xAI에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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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주요 빅테크 3곳과도 배전반 부품 납품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각 LS는 전거래일 대비 1.88% 오른 11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머트리얼즈(417200)도 3.98% 오른 1만5400원이다.

전력설비주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에 힘입어 최근 연일 상승세다.

여기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 복구 과정에서 전력설비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천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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