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웅바이오 당뇨병 복제약 포시다파, 만성심부전·신장병 적응증 확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공백 해소

포시다파정 10mg 30정. 사진 제공=대웅바이오포시다파정 10mg 30정. 사진 제공=대웅바이오





대웅바이오는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제네릭 의약품인 ‘포시다파’가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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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적응증 추가로 포시다파는 지난해 12월 자진 철수로 건강보험 급여가 삭제된 오리지널 의약품 포시가의 모든 적응증을 인정 받아 처방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포시다파는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 조제가 편리한 게 장점이다.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전국 30개 이상 상급종합병원 등에 공급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만성 심부전, 만성 신장병 효능·효과 추가에 따라 순환기, 신장내과 등에 학술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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