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여전한 진심?…'독도는 일본땅' 전시회 찾은 日 정부 장관 꺼낸 한마디

사카이 미나부 일본 영토문제담당상

"영토 보전은 일본 직면한 중요 과제"

사카이 마나부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이 20일 도쿄 마루노우치 상업시설에서 개막한 영토·주권전시관 순회전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카이 마나부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이 20일 도쿄 마루노우치 상업시설에서 개막한 영토·주권전시관 순회전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카이 마나부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이 20일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등에 관한 일본 입장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찾아 영토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교도통신.보도에 따르면 사카이 영토문제담당상은 일본 국립 전시시설인 '영토·주권전시관'이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도쿄 마루노우치 상업시설에서 개최하는 순회전을 방문해 "영토 보전은 일본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내외에 (일본 입장) 발신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제정세가 한층 엄중해지는 가운데 영토의 이해를 심화해 취해야 할 대응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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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주권전시관은 이번 전시 개요에 대해 "북방영토,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센카쿠 열도에 대한 역사적 경위와 우리나라(일본) 입장 등을 알기 쉽게 배운다"고 설명했다.

이 전시관은 독도와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인 '북방영토', 센카쿠 열도에 대해 "일본의 고유한 영토로 다른 나라의 일부였던 적이 없다"는 주장을 담은 전시를 해 왔다.

전시관은 기존 전시가 설명문 위주여서 젊은 관람객이 많지 않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보수 공사에 착수했다.

사카이 영토문제담당상은 전시관이 체감형 전시물 등을 보충해 4월에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 도쿄 히비야 공원 안에 약 100㎡ 규모로 개관한 영토·주권전시관은 2020년 1월 지요다구 도라노몬으로 이전하면서 약 700㎡로 대폭 확대됐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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