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서 버스 4대 추돌…13명 부상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도심 구간이 이른 귀성에 나선 차량과 금요일 퇴근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도심 구간이 이른 귀성에 나선 차량과 금요일 퇴근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6시 7분께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4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 12명이 경상을 입는 등 모두 1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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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한때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지점의 5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인근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사고 지점 부근 약 4㎞ 구간에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는 1∼2차로를 제외하고는 차량 통행이 재개된 상태이다.

경찰은 통근버스 2대가 추돌한 뒤 주행 중이던 다른 버스들이 연쇄적으로 부딪히면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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