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냄새를 한 눈에"…구로구, '악취 지도' 만든다

구로구 직원이 악취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구로구 직원이 악취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






구로구가 하수 악취 저감 대책의 기반 자료가 될 ‘악취 지도’를 만들고 하수 악취 저감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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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하수 악취로 인한 구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관내 하수 악취 저감 대책 용역’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12월까지로 예산은 2억 원이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구로구 내 주요 악취 발생 지역을 꼼꼼히 조사해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악취 지도를 만들어 체계적인 악취 저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하수 악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및 방류조 △하수박스 시‧종점부 △전통시장 및 지하철역 주변 △주요 악취 민원 발생지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악취 지도에는 악취 등급에 따라 지역의 색깔을 다르게 표시해 정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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