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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블랙핑크 월드투어 관객 1.5배 늘어…목표가 7.4만 ‘껑충’ [줍줍리포트]

[메리츠증권 보고서]

“2026년까지 실적 성장 이끌 것”

블랙핑크 지수가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위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 도착해 신곡 안무 포인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1블랙핑크 지수가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위해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 도착해 신곡 안무 포인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1




메리츠증권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만 3000원에서 7만 4000원으로 39.6% 상향 조정했다.



28일 메리츠증권은 YG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1041억 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225.3% 증가한 1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영업손실 54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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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베이비몬스터 정규 앨범과 투애니원 월드투어가 실적에 반영됐다”며 “특히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성장으로 음반·음원 및 공연 외 MD, 로열티, 출연료 등 매출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YG가 방송 제작사, 댄스 레이블 등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며 본업에 집중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한 순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은 YG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44.9% 증가한 5286억 원, 영업이익은 498억 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분기부터 시작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가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공개된 회차의 회당 모객수는 4~5만 명으로 직전 투어 대비 1.5배 증가했다”며 “2026년까지 큰 폭의 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블랙핑크, 위너, 악뮤 등 고연차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와 신인 보이그룹 데뷔로 IP 파이프라인이 확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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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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