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1990년 이후 한국 미술사를 한눈에

■ 작가는 살아 있다 (윤난지 지음, 한길사 펴냄)






이화여대 명예교수로 현대미술사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저자가 1990년대 이후 지금까지 한국 미술 현장을 지켜보며 그 변화를 글로 옮겼다. 한국 현대미술 작가 20명의 작업을 시대순으로 해설하면서 변화하는 양상과 역사적 의미를 드러내고, ‘작가의 죽음’을 말하는 포스트모던 작품 뒤에서 ‘살아 있는 작가’를 발견한다. 겉으로는 제각각 일탈한 듯 보이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들도 사회·역사적 배경 위에서 있다고 지적한다. 3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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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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