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대문구 '서울마음편의점' 개소

이필형(왼쪽에서 두번째) 동대문구청장이 마음편의점에 비치된 식품들을 살펴 보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이필형(왼쪽에서 두번째) 동대문구청장이 마음편의점에 비치된 식품들을 살펴 보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동대문구는 지난 달 31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서울마음편의점’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관련기사



‘서울마음편의점’은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 중 하나다. 시민 누구나 편의점처럼 수시로 방문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대문점은 소통 공간(65㎡), 식사 공간(20㎡), 상담 공간(15㎡)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편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라면조리기, 커피머신, 족욕기, 스마트테이블, 보드게임 등을 비치했다. 이용자들은 첫 방문 시 체크리스트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위험도를 자가진단해볼 수 있으며, 고립 유경험자나 사회복지사와 상담도 가능하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