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기업 안랩(053800)의 PC용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시험에서 만점을 받으며 성능을 인정받았다.
2일 안랩에 따르면 V3은 'AV-테스트'의 올해 첫 테스트(1~2월)에서 종합 점수 만점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V3는 '홈 유저'와 '비즈니스 유저' 부문의 진단율, 성능, 사용성 등 세 가지 평가에서 모두 만점(각 항목당 6점, 총 18점)을 기록했다. V3는 두 부문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우수 제품'에도 선정됐다. 양하영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센터 실장은 "안랩 V3는 전 세계 주요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 참여하는 AV-테스트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월드클래스 성능을 갖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신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지난달 31일 그라운드엑스와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클립' 등 사업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그라운드엑스의 '클립', 'KAS' 서비스와 해당 기술 인프라, 고객 지원 체계 등 모든 관련 사업을 넘겨받는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ABC 월렛'과 '클립' 서비스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석균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사용자들에게 좀더 안전한 가상자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국내 최대 웹3 지갑 서비스 운영사를 넘어 월드 클래스 수준의 웹3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