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펩트론(087010)이다. 그 뒤로는 에코프로비엠(247540), 디앤디파마텍(347850)이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펩트론이다.
1위는 바이오 기업 펩트론이다. 펩트론은 지난달 28일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IEP'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띄고 있다. 이날은 소폭인 0.66% 오른 10만 7200원에 거래중이다.
2위는 에코프로비엠이다. 전 거래일 대비 5.33% 내린 9만 6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공매도 재개에 따라 낙폭이 컸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일부 유입됐단 해석도 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업체별로 실적 회복 시기가 다르지만 늦어도 올해 2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1분기 재고조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데 이어 2분기에는 재고축적 국면으로 넘어갈 것”이라며 “유럽향 비중이 높은 업체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가 돋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순매수 3위는 디앤디파마텍이다. 디앤디파마텍은 먹는(경구용) 비만 치료제 업체다. 먹는 비만 치료제는 이르면 올해부터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공급 문제가 더 심화할 전망이 나온다. 주사형 비만 치료제가 주 1회 투약하는 방식이라면, 먹는 비만 치료제는 주로 1일 1회 복용하는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같은 기간 환자가 복용하는 양이 많아지면서 원료에 대한 수요도 폭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알테오젠(196170)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람테크놀로지(389020),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등 순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수는 한화엔진(082740)과 삼성중공업(010140), 유한양행(000100) 순으로 나타났다. 순매도 상위는 대한항공(003490), 알테오젠, 브이티(018290) 등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