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6일까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집중 안전 관리’ 기간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4일 간 8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파·청소·노점·광고물·주정차·보도 상태 등 시민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전방위로 점검한다.
중구는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출입구 총 6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파 밀집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집회 지역에 설치된 지능형 CCTV 12대를 통해 실시간으로 혼잡도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의료지원반과 구급차를 배치해 돌발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