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安, 내일 광화문서 출마 선언…"새로운 여정 함께해 달라"

安, 3번째 대선 도전 예고

8일 광화문서 출마 선언

"오직 국민만 바라볼 것"

안철수(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의원이 이달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안철수(왼쪽 두번째) 국민의힘 의원이 이달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세 번째 대선 도전을 이어간다.

안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하고 “내일 오전 11시,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국민통합의 시작을 알리고 시대교체의 첫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



안 의원은 “최근 광화문 광장에서 깊게 갈라진 민심을 마주했다”며 “역사 속에서 분열된 나라가 성공한 예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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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제는 회복과 통합,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때다”고 말했다.

또 “정직한 국민의 시대, 그 새로운 여정에 함께해 달라”며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다음 날인 8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기 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이승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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