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재 동양저축은행(대표이사 임선일)이 챗GPT 기반 ‘동행AI’ 서비스를 론칭했다.
챗GPT 기반의 동행AI는 크게 외부에 공개되는 고객용과 내부 임직원이 활용 가능한 내부용으로 구분돼 있다.
고객용 서비스는 어려운 금융 용어를 채팅 기반으로 물어보면 AI가 자동적으로 내용을 생성하여 대답하는 형태로써, ‘금리인하 요구권 알려줘’ 또는 ‘금리인하’를 검색하면 금리인하요구권 행사방법 및 내용 등을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하위에 노드 적용방식을 통해 질문한 내용과 유사한 질문을 자동생성하여, 고객에게 노출시킴으로써, 추가적인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임직원이 사용하는 내부용은 금융당국에서 내려주는 제도 및 법률, 규정 등의 문서 내용을 Parsing 방식으로 통해 답을 찾아내는 용도로써, ‘금융소비자보호법’이라고 검색하면 관련 법률 내용 및 규정이 생성되어 임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동양저축은행 임선일 대표는 “동행AI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어려운 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고, 그에 따라 고객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 또한 자주 업데이트 되는 업무규정 및 매뉴얼을 쉽게 검색하여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행AI는 동양저축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쉽게 이용 가능하며, 동양저축은행은 이번 ‘동행 AI’ 출시와 함께 자체 여신관리시스템 및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디지털 저축은행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