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진주 송백파크골프장, 밤에도 불 켜진다…21일부터 야간 라운드 가능

2022년 경남 진주시 송백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4회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기 봄철대회’현장. 진주시 제공2022년 경남 진주시 송백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4회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기 봄철대회’현장.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 송백파크골프장에 야간 조명이 설치되면서 21일부터는 밤에도 라운딩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시는 송백파크골프장(진주시 금산면 송백리 643)에 총 2억 원을 투입해 야간 조명시설을 구장내 19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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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변을 따라 길게 펼쳐진 송백파크골프장은 경관이 뛰어나 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꼽힌다. 그동안 낮에만 이용할 수 있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이용자나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는 아쉬움이 컸다. 이번 야간 조명 설치로 더운 낮 시간을 피해 시원한 저녁에도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송백파크골프장에 야간조명이 더해지면서 아름다운 수변과 더불어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일 시민들이 야간 시간을 이용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파크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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