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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형도 이렇게 좋아?” 수요자 취향 따라 선택 폭 넓힌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평면 구조도 취향 시대…실속형 수요자 공략

타워형과 판상형 모두 갖춘 ‘올인원’ 단지…구조별 장점 극대화

사진=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전용 74㎡B 주방과 거실 전경사진=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_전용 74㎡B 주방과 거실 전경



아파트를 고를 때 평면은 수요자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호하는 구조가 뚜렷하게 갈리는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에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도입해 수요자의 다양한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은 세대가 일자형으로 배치되는 구조로, 전면과 후면 모두에 창문을 낼 수 있어 통풍과 환기 성능이 우수하다. 공간 활용이 직관적이고 구조적으로도 안정감이 뛰어나 가족 단위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남향 위주의 배치, 넓은 거실 공간, 연계된 발코니 구조 등은 오랜 기간 판상형 아파트의 장점으로 검증됐다.


이와 달리 ‘타워형’ 또는 ‘탑상형’으로 불리는 구조는 창문을 ㄱ자 또는 ㄴ자 형태로 배치해 전면과 측면 모두에서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채광과 조망이 우수하고, 부부 공간과 자녀 공간을 분리한 독립적인 동선 설계가 가능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각 세대가 비스듬히 외부를 향해 배치돼 조망 확보에 유리하며, 다양한 방향으로의 배치가 가능해 공간 구성의 유연성도 크다. 특히 최근에는 2면, 3면 개방형 구조를 적극 도입해 기존 타워형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환기와 통풍 문제를 보완하고 있어, 주거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평면 구조는 기능성과 외관 등에서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다. 단순히 한 가지 구조가 우월하다기보다는, 수요자의 생활 방식과 니즈에 맞는 구조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갖춘 설계로, 수요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주거 선택이 가능하다. 실용성과 개방감, 프라이버시, 공간 효율성 등 다양한 주거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 54㎡는 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방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돼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및 3인 가족도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용 59㎡는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을 배치했으며, 드물게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을 도입해 수납 효율을 극대화했다. 59㎡C 타입의 경우, 현관 팬트리까지 마련돼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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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평형인 전용 74㎡는 모든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가 적용됐으며, B타입은 타워형임에도 2면 개방형 거실 구조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 성능이 우수하다. 전용 84㎡A타입은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알파룸이 포함되며, B타입은 넓은 침실 1과 함께 팬트리 공간이 조성돼 있다. C타입은 복도 팬트리와 함께 침실 3에 드레스룸이 추가됐고, D타입과 전용 102㎡는 침실 1에 ‘베타룸’까지 조성돼 서재 또는 취미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 포함),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적용돼 신간 도서와 스테디셀러가 정기적으로 교체 제공되며, 지속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한다.

조식 서비스도 도입된다. 바쁜 출근 시간에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아침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종로엠스쿨과의 교육 제휴를 통해 입주민 자녀에게는 2년간 수강료 할인, 교과목 강의, 진로 상담, 온라인 강의, 전국 학업 평가 등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에는 특정 구조만을 고집하기보다 개인의 생활 방식에 맞는 평면을 찾는 수요자가 많다”며, “타입별 장점을 꼼꼼히 비교해보면 ‘타워형도 이렇게 좋을 수 있구나’라는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정당 계약은 4월 21일(월)~24일(목) 4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자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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