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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콜드플레이 내한 무대 선다…"디 애스트로넛 리허설"

셋째날 공연 깜짝 게스트

방탄소년단(BTS) 진. 뉴스1방탄소년단(BTS) 진.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8년 만에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공연 무대에 오른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은 이날 오후 8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 내한공연(라이브네이션 프레전트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페어스 딜리버리드 바이 DHL)' 셋째 날 공연에 깜짝 게스트로 나선다.

이날 현장에서 진이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등을 리허설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그가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2021년 발표한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를 기록했고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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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은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으로도 콜드플레이와 함께했다. 이 곡은 콜드플레이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진은 평소 콜드플레이와 깊은 우정을 드러낸 바 있어 이날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번 내한공연은 콜드플레이의 '뮤직 오브 더 스페어스' 투어 일환으로 열리며 16, 18, 19, 22, 24, 25일까지 총 6회로 진행하며 약 30만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내한 가수 최다·최대 규모다.

또한 트와이스, 칠레 가수 엘리아나,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를 꾸민다.

콜드플레이는 1996년 결성된 영국 록밴드로 '옐로우'(Yellow), '트러블'(Trouble), '더 사이언티스트'(The Scientist), '픽스 유'(Fix You),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21세기 가장 성공한 록밴드로 손꼽히고 있다.


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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