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차 대신 공연이 파고든 대학로"…종로구, 문화 행사 개최

‘대학로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아티스트가 노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대학로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 아티스트가 노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종로구





종로구가 26일 대학로 중심 대로변에서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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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중심지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연극, 뮤지컬을 극장이 아닌 거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내 폰에 저장!, 플레이리스트 IN 대학로’를 주제로 ‘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의 350m 구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의 백미인 ‘뮤직넘버 갈라콘서트’는 메인·그린 스테이지(마로니에공원 앞~혜화역 2·3번 출구 인근)에서 만나볼 수 있다. 15개 공연의 주요 장면을 무대 위에 선보이고 배우 인터뷰도 진행한다.

시민, 예술가 누구나 함께하는 ‘퍼포먼스 프리 존’은 버스킹 스테이지(혜화역 1번출구 인근)에서 운영한다. 관객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보이스 대학로', 관내 실용 음악학과 학생들의 열정을 엿보는 '오디션 챌린지' '자유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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