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형 주식회사 LS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LS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한지민, 서지은, 전가람 등과 함께 후원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S그룹LS그룹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가람(29)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지민(26), 서지은(19) 등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LS그룹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의 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안원형 주식회사 LS 사장과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S그룹과 후원 계약을 맺게 된 전가람은 2024 시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하며 K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2024년 시즌 총 19개 대회에서 11개의 이글을 때린 ‘최다 이글왕’으로 알려져 있다.
서지은은 2023년과 2024년에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유망주로, 2024년 KLPGA 점프투어에서 2승을 신고하며 드림투어를 거치지 않고 시드전을 거쳐 곧바로 정규투어 입성에 성공하였다. 서 프로는 지난주 경남 김해에서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1라운드에서 3위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지민은 골프존 WG투어와 다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미디어 인플루언서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세 선수 외에 LS그룹은 올 시즌 KLPGA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는 이지민과 신지우도 후원한다. 두 선수 모두 2024년 KLPGA 점프투어에서 우승을 기록한 유망주로 이지민은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전가람은 "선수로서 LS그룹이라는 최고의 기업과 후원을 맺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첫 메인 후원사인 LS그룹에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지은은 "저를 믿고 후원해주시는 LS그룹에 감사드리며 올해 KLPGA투어 루키 선수로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LS그룹은 올해로 3년째 잠재력이 큰 유망 골프 선수를 후원함으로써 그룹 브랜드를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선수들이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후원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