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거

'김문수 정책연구원' 공식 출범…각계 전문가 136명 합류

전국 대학교수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돼

대한민국 국가원로회도 지지 선언 나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사무소에서 청년 부동산 문제 관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사무소에서 청년 부동산 문제 관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싱크탱크 ‘김문수 정책연구원’이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 2차 경선 진출과 맞물려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는 모양새다.



김 후보는 23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김문수 정책연구원’ 출범식을 가졌다. 김문수 정책연구원은 전국의 대학교수 및 각계 전문가 136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김 후보의 정책 및 공약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꾸려졌다. 조대연 고려대 교수, 김경원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호 인하대 전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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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원은 출범식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총체적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적임자는 바로 검증된 리더십을 갖춘 유일한 인물”이라며 “우리는 김문수야말로 자유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진정한 국가의 리더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김문수 정책연구원 출범을 적극 환영했다. 그는 “오랫동안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주제별로 국정 과제에 대한 깊은 토론을 해 왔다”며 “경제불황과 국정 혼란에 고통받는 국민께 반드시 대선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국가원로회’도 김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김 후보를 향해 “불공정과 특권 해소, 자유민주주의 수호,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 등 국정과제를 이 끌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라며 “김 후보의 강한 리더 십은 국가 안정과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임을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승령 기자·마가연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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