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다양한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국가와 지역의 혁신을 선도하는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협업 모델 'K-싱크탱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국가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에 나서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최근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컬 대학 및 RISE 사업 추진을 위해 인적 교류, 공동연구, 학술 프로그램 운영, 첨단 강의 공간 제공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싱크탱크’ 구축과 융합교육·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캠퍼스 입주 대학들과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 활동을 통해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 정책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인적자원 교류, 실무 중심의 교과과정 공동 개발, 대학(원)생 대상 인턴십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 RISE 사업과 연계하여 대학과 국책연구기관 간의 실질적 협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학술교류, 실무형 교과과정 공동 개발,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세종시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도시·산업혁신을 포괄하는 지역 협업 모델 'K-싱크탱크'를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국가 정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실무 중심의 교과과정 공동 개발,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지정을 목표로 한 것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 및 연구 성과를 창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충남도 및 충북도 소재 국책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초광역 단위의 전략적 협력체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세종시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충청권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중심의 초광역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공동 연구, 기술개발, 인재양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다각적인 협력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교육·연구 역량과 국책연구기관의 정책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및 미래전략수도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