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과 대한토지신탁이 서울 노원구 중계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참여한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은 중계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공동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동일로 208길 19 일원에 위치한 중계무지개아파트는 총 2433가구 규모로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가깝고 인근에 청계초·중원중·대진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3400여 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재건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비구역 지정 및 신속통합기획 동의서 징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 관계자는 “중계무지개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노원구 재건축 추진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