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부동산 양극화: 지방 청약시장이 이례적인 열기를 띠는 모양새다. 의왕과 울산 신규 분양이 각각 21.6대 1,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동시에 서울 공시지가는 4.02% 올라 주변 집값과 세 부담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건설업계 위기감: 주요 건설사들이 1분기 실적 충격에 몸살을 앓는 중이다. 삼성물산은 매출이 35% 급감했으며, 현대건설도 13% 하락하며 ‘불황형 흑자’라는 아이러니에 직면했다. 건설사들은 도시정비사업부터 첨단 주거기술까지 활로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금융권 변화 조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경제 금융전략포럼 참석해 부동산 대출 쏠림에 경고음을 울렸다. 이 원장은 “금융사고 대부분이 주담대와 연관됐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촉구했다. 부동산 대출 페널티와 벤처 투자 우대책이 현실화되면 투자 환경이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의왕·울산 1순위 청약 마감…지방 부동산 시장에 훈풍
- 핵심 요약: 제일풍경채 의왕고천과 울산 태화강 에피트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의왕은 평균 21.6대 1, 울산은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된 점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울산은 3800여 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 쪼그라든 실적에…건설사 ‘수주 총력전’ 나선다
- 핵심 요약: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의 매출은 각각 35%, 13% 감소했다. 설 경기 위축과 반도체 산업 부진으로 인한 하이테크 공사 물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수주 확대를 위해 도시정비사업과 소형모듈원전(SMR) 등 해외 사업에 뛰어드는 중이다.
3.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22년째 땅값 1위…평당 6억 육박
- 핵심 요약: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평당 5억 9565만 원으로 22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의 공시지가가 상승했으며, 특히 강남구(5.47%), 용산구(5.21%) 등 5개 자치구는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초 자료로 사용되는 만큼 시민들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정하고 균형 잡힌 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이유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삼성 ‘홈닉’ 영토확장…한화·두산 이어 SK뷰도 도입
- 핵심 요약: 삼성물산이 개발한 주거 플랫폼 ‘홈닉’을 SK에코플랜트의 주택 브랜드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미 한화건설, 두산건설 등과도 제휴를 맺어 홈닉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모양새다. 홈닉은 스마트 홈 서비스로, 앱을 통해 홈 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 반도건설, 협력사와 신기술공법 개발
- 핵심 요약: 반도건설이 제2회 반도기술공모전 수상 기업들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수여한 광림센서텍의 ‘스마트 수위 지시 조절계’는 반도건설과 공동 특허 출원 예정이다. 개발 완료 후에는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특허 출원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하고 상생하는 모델을 보여준다.
6. “금융사고 대부분이 주담대 연관…은행 조직문화 뜯어고쳐야”
- 핵심 요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권의 부동산 대출 쏠림 현상을 비판했다. 금융사고의 대부분이 주택담보대출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은행들의 과도한 성과주의 문화와 관련이 깊다고 지적했다. 또한 은행뿐만 아니라 지역 금융기관들도 본래의 취지와 달리 부동산 금융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대출에 페널티를 주고 벤처 투자는 우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키워드 TOP 5]
청약 경쟁률, 건설사 실적 부진, 공시지가 상승, 스마트홈 기술, 부동산 대출 규제, AI PRISM, AI 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