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홀리씨즈교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아동 양육시설 ‘삼동보이스타운’에 5톤 트럭 분량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삼동보이스타운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 말씀을 원훈으로 삼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생활시설이다. 현재 초·중·고 남학생 47명이 생활하고 있다.
홀리씨즈교회 측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감한 경험은 학생들에게도 깊은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