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文 "부처의 광명 속 적대와 차별 사라지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부처님의 광명 속에 혐오와 적대, 차별이 사라지고 치유와 화합, 평등과 평화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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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부처님의 자비와 선한 의지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빈다”며 “이곳 통도사는 큰 절 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암자들까지도 사람과 차량이 넘쳐난다. 평산책방에도 연등을 밝혔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 간절한 원력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키고, 국민들이 일상의 평온과 행복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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