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이재명, 50.2%로 지지율 1위 굳건[리얼미터]

김문수 35.6%·이준석 8.7% 뒤이어

양자대결서 이재명 54.3% 김문수 40.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50% 지지율을 넘겨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2%의 지지율로 집계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5.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7%다. 지난주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는 1.9%포인트 하락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4.5%포인트, 이준석 후보는 2.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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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대결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4.3%, 김 후보는 40.4%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3.9%포인트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대결에서는 이재명 51.4%, 이준석 30.0%는 21.4%포인트로 이재명 후보 두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4%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34.2% 개혁신당 5.9% 조국혁신당 2.8% 진보당 0.9%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7.6%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가 55.6% ‘정권 연장’을 원하는 비율은 39.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 응답률은 8.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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