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가 오는 6월까지 대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청년고용정책 집중홍보(Jobing Day)’을 운영한다.
잡잉데이는 직업을 뜻하는 영어단어 ‘잡’(Job)과 하다의 진행형 표현인 ‘두잉’(Doing)의 합성어로 취·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산대 재학생은 물론 청년센터, 지역도서관, 타 대학 등 지역청년이 대상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청년고용정책 홍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소개, 청년 맞춤형 진로·취업 수요조사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전화하거나 센터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일대일 맞춤상담 등을 운영하며 지역청년의 고용정책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정순정 교수는 “이번 행사는 수요자가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며 “청년들이 정책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