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진구, 국가보훈대상자 대우 '최고로'…예산·혜택 늘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보훈회관주차장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보훈회관주차장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진구





광진구가 국가보훈대상자의 편안한 삶을 위해 예산과 혜택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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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사업 예산을 2022년 22억 원에서 올해 39억 원으로 78%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또 공영주차장 출입구 주변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했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주차대수가 5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 15곳에 총 35면을 설치했다.

보상도 강화했다. 월 5만 원 지급했던 보훈예우수당을 월 7만 원으로 인상하고 명절 등 위문금도 연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렸다. 특별 위문금을 신설해 6·25 참전유공자에게 연 1회 30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100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는 연 2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보훈기념행사, 보훈 일자리사업, 보훈회관 지원 확대, 장례지원 서비스 등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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