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홍보관 개관…'용산정비창 1구역' 수주 경쟁

포스코·HDC현산 경쟁 돌입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단지 모형도가 홍보관에 설치돼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이앤씨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단지 모형도가 홍보관에 설치돼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이앤씨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수주와 관련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각각 홍보관을 열고 경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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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8일 서울 용산구에 홍보관을 열고 ‘오티에르 용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홍보관에는 한강 물결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외관을 표현한 단지 모형도 등을 배치했다.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할 한강 조망 프리미엄도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대 인테리어와 주요 마감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인 최초로 세계 100대 디자이너에 이름을 올린 양태오 작가의 설계를 기반으로 예술적 감각을 담아냈다.

HDC현대산업개발 역시 서울 용산구 베르가모 5층에 홍보관을 마련했다. 조합원은 제휴사인 파크하얏트 등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설계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롯데타워를 수행한 LERA 등이 담당할 예정이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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