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천피 눈앞’ 허니문 랠리…외국인 3조 원 ‘바이 코리아’ 주도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외국인 3거래일 연속 1조 원 순매수…코스피 2855포인트 연고점 돌파

원·달러 환율 1356원 8개월來 최저…연말 1320원 하락 전망 급부상

액티브 ETF, 패시브 대비 2배 수익률…변동장 종목 선별 능력 입증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외국인 3조원 매수에 코스피 3000 돌파 임박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허니문 랠리 가속화: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855포인트 연고점을 돌파했다. 외국인의 3조 원 규모 매수 러시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가 맞물리면서 300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점쳐진다. 환율 안정까지 더해져 상승 모멘텀이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 퇴직연금 투자 패러다임 전환: 퇴직연금 적립금이 431조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실적배당형 투자 비중이 17.5%까지 급증했다. 증권사를 통한 실적배당형 투자자들이 20% 이상 고수익 구간에서 14.1%의 높은 분포를 보이며 저축에서 투자로의 전환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 액티브 ETF의 변동장 대응 우위 입증: 미국 나스닥100 액티브 ETF가 최근 1개월간 9.95% 수익률로 패시브형 4.67%의 2배 성과를 거뒀다. 애플 비중 축소와 팔란티어·코어위브 등 AI 관련주 비중 확대 전략이 주효한 결과다. 변동장에서 능동적 포트폴리오 조정의 우위가 확실히 입증된 모습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멈춤 없는 허니문랠리…“3000피가 보인다” vs “시장 과열”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855.77포인트를 기록해 또 다시 연고점을 갱신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동안 총 3조 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허니문 랠리를 주도하는 모양새다. 새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 상법 개정으로 인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까지 겹치며 그간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실종됐던 수급 기반이 되살아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수급 지속 여부에 따라 3000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밸류에이션 회복만으로도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 퇴직연금, 저축서 투자로…‘증권사·실적배당형’ 가입자 수익률 ‘월등’

- 핵심 요약: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이 431조 7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하며 이 중 실적배당형 투자가 75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3% 급증했다. 전체 적립금 대비 실적배당형 비중이 17.5%까지 확대되며 저축에서 투자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시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증권사를 통한 실적배당형 투자자들이 20% 이상 수익률 구간에서 14.1%의 높은 분포를 보이며 고수익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상위 10% 수익률 달성 가입자들의 실적배당형 투자 비중이 권역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3. 증시 훈풍에 원달러 환율 8개월만에 최저…연말 1320원 전망도 [김혜란의 FX]

- 핵심 요약: 외국인의 대규모 국내 주식 순매수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1356.4원으로 약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외국인 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한 영향이 컸다.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상회할 경우 환율이 1320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5년물 한국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도 27.87bp로 1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국가 신용도 개선이 동반되어 환율 하락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4. 애플 줄이고 팔란티어·넷플릭스 비중 ↑…변동장서 빛 발하는 액티브 ETF

- 핵심 요약: 미국 나스닥100 액티브 ETF가 최근 1개월간 9.95% 수익률을 기록하며 패시브형 4.67%의 2배 성과를 거뒀다. 애플 비중을 축소하고 팔란티어·코어위브 등 AI 관련주 비중을 확대한 영향이다. 변동장에서 능동적 포트폴리오 조정의 우위가 확실히 입증된 셈이다. 올해 매그니피센트7(M7)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 전망이 24%로 나머지 기업들과 동일 수준까지 하락하며 종목 선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액티브 ETF의 총보수는 다소 높지만 변동장에서 방어력과 수익률 제고 효과가 입증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5. 李 취임 열흘만에 재계 총수 만난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열흘 만에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단체장과의 회동에 나선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출국 전 국내 산업계 현황을 점검하고 관세 문제 등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역대 대통령 대비 이례적으로 빠른 소통 행보로 기업 친화적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법 개정 등 주요 공약 이행 과정에서 재계 우려사항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공지능(AI) 100조 원 시대 실현을 위한 정부 차원의 투자 지원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6. 디플레 심화하는 중국, 2차 무역협상 총력전 펴나

- 핵심 요약: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하며 4개월 연속 디플레이션을 기록했다.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3.3% 하락하면서 22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대미 수출은 9.7% 감소하며 관세전쟁 휴전 효과가 제한적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런던에서 열리는 미중 2차 무역협상에서 희토류 수출통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협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과 국내 수출 기업들의 사업 환경이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허니문 랠리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A. 외국인 수급 지속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현재 추세라면 3000포인트 돌파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 상법 개정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3거래일 동안 3조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율도 8개월 최저치까지 하락하며 외국인 투자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관세 협상 결과와 미국 경제 둔화 우려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Q. 퇴직연금 투자 방식을 바꿔야 할까요?

A. 실적배당형 투자가 장기 수익률 개선에 유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증권사를 통한 실적배당형 투자자 중 20% 이상 수익률 달성 비중이 14.1%로 높았으며 상위 10% 수익률 가입자들의 실적배당형 투자 비중이 권역 평균 대비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가입자 수익률 중간값이 3.2%로 예금금리 수준에 그치고 있어 장기 투자 관점에서 실적배당형 비중 확대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Q. 변동장에서 어떤 ETF에 투자해야 하나요?

A. 액티브 ETF가 패시브형 대비 우위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미국 나스닥100 액티브 ETF가 최근 1개월간 9.95% 수익률로 패시브형 4.67%의 2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 비중 축소와 팔란티어·코어위브 등 AI 관련주 비중 확대 전략이 주효했으며, 총보수는 다소 높지만 능동적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변동장 대응력이 우수합니다. 한편 올해 M7 기업 실적 둔화로 종목 선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액티브 ETF의 매력도가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허니문 랠리 지속성 점검: 외국인 순매수 규모와 환율 안정성 모니터링으로 3000포인트 돌파 시점 예측

✓ 퇴직연금 투자 전략 재검토: 실적배당형 비중 확대 및 증권사 상품 활용으로 장기 수익률 개선 도모

✓ 액티브 ETF 투자 기회 탐색: 변동장 대응력 우수한 액티브 ETF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수익률 제고

[키워드 TOP 5]

허니문 랠리, 외국인 순매수, 퇴직연금 투자, 액티브 ETF, 환율 하락,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10일(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우승호 기자·이은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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