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SK하이닉스의 청주, 부동산 열기 확산…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분양

국토 중앙 입지 · 수도권 접근성 · 풍부한 일자리 삼박자 갖춰

대기업 입지로 정주 인구 증가… 소득 수준도 높아

청주 직주근접 핵심 입지…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이달 분양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투시도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투시도




청주 등 충청권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청주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생활건강 등이 둥지를 틀고 있는 데다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 전국 각지로 1~2시간 대 이동이 가능해 주택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만큼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의 청약 경쟁률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나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오송생명과학단지·오송제2생명과학단지·청주일반산업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해 현 조성중인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등이 모두 차량으로 30분대로 이동 가능한 위치여서 출퇴근이 용이하다. 특히 현 공정율이 95%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약 380만㎡ 규모의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지난해 SK하이닉스가 20조원 규모의 추가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어 국내를 대표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2개동 전용 59~112㎡, 총 14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다. 시공사는 202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의 제일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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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980번지에 마련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충청권 신흥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청주 ∙ 천안 ∙ 아산 등은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정주 인구의 소득 수준도 높은 만큼, 이들 도시의 청약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청주에서는 지난 4월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가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주 만에 완판됐다. 천안에서는 3월 청약을 받은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이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산 역시 지난해 12월 공급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가 20.1 대 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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