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우원식 의장 “송언석 축하…입장차 있을수록 더 자주 소통”

“현안 논의 자리 정례화 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송언석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축하하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국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관련기사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국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지난주 선출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언급하며 “여당 원내대표에게 야당 원내대표와 자주 만나서 소통해달라고 부탁드린 바 있다”면서 “송 원내대표도 김병기 원내대표와 자주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당의 원내대표가 생각과 입장에 차이가 있을수록 더 자주 소통해야 제22대 국회가 국민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의장 역시 양당의 신임 원내대표들과 자주 만나고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정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상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