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금호벽산아파트, 24층 1963가구 단지로 리모델링[집슐랭]

256가구 추가 공급

2027년 6월 착공

조감도. 자료 제공=서울시조감도. 자료 제공=서울시




서울 성동구의 금호벽산아파트가 24층, 1963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리모델링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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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1가 633번지 일대 1707가구 규모의 금호벽산아파트는 2001년 준공됐다. 수직·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총 21개 동, 지하 5층∼지상 24층, 1963가구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개방형 주차장, 경로당, 작은 도서관도 들어선다.

이번 계획에는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단지 내 단차를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차 위주의 지상 공간을 보행자 중심의 보행통로로 바꾼다.

256가구가 추가 공급되면서 분양이 진행된다. 2027년 6월 착공해 같은해 9월 분양을 거쳐 2031년 6월 준공된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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