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오른쪽) 경남도지사가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에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직접 표창을 수여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남도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에 참석해 참전용사와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6·25 참전용사, 국가유공자·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그때 20살 나이에 참전하셨더라도 이제는 90세가 넘으셨다. 어려운 세월을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