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노동진 수협회장, ICA 수산위원장 선출

2029년까지 4년간 활동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ICA 수산위원회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제공=수협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ICA 수산위원회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제공=수협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관련기사



4일 수협에 따르면 노 회장은 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ICA 수산위원회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올랐다. ICA는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로 수산위원회에는 각국의 수협이 속해 있다.

2023년 전임 수협 회장의 퇴임으로 수산위원장직을 승계받았던 노 회장은 이번 선출로 2029년까지 4년간 국제 수산 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내 수협 회장이 수산위원장에 선출된 것은 2009년부터 이번까지 5회 연속이다.

노 회장은 “기후 변화, 해양 생태계 파괴로 인한 수산 지원 고갈이라는 세계 수산업의 공통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회원국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윤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