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여한구·러트닉 면담…"품목관세 우호적 대우 요청"

7일 오후 면담 가져

제조업 협력 의지 강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부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부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업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통상 협의를 위해 방미 중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났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간 제조업 협력 방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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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본부장은 또한 자동차·철강 등 품목관세에 대해 미국이 우호적인 대우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적자 해소를 이유로 한국을 비롯한 주요 무역 대상국에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의 발효 시점을 당초 예고한 7월 9일에서 8월 1일로 연기했다. 여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 협상 대표단은 당분간 워싱턴 DC에 머무르며 막판 관세 협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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