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관악구, 주민들 치매 예방 나선다…'찾아가는 기억력 검사'

지난해 관악구 은천동에서 구민들이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지난해 관악구 은천동에서 구민들이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





관악구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10일부터 9월 5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기억력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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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초기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으나, 조기 발견 시 충분한 관리가 가능해 최근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기 발견을 통해 신속한 치료와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이 사업을 마련했다.

관악구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21개 전 동으로 찾아간다. 치매조기검진은 기억력, 주의력, 지남력, 시공간기능 등 6가지 인지 기능을 평가하며, 검사 후 즉시 결과를 안내한다.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주민은 치매안심센터의 전문가와의 정밀검진 및 상담이 무료로 연계된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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