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놀유니버스 대표 사임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최수문기자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최수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가 놀유니버스 대표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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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계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전날 놀유니버스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현재 사직 처리가 완료된 상태다. 놀유니버스는 최 후보자와 공동대표였던 배보찬 대표가 당분간 단독 체제로 이끈다.

최 후보자는 지난 11일 대통령실 발표에 따라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14일부터는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그는 연합뉴스 등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버 본부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7∼2009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고 지난해 여행플랫폼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


최수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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