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환노위, 김성환 환경·김영훈 노동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김성환, 여야 합의로 채택된 반면

김영훈, 野 퇴장한 채 與 주도 채택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김성환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 합의로 청문 보고서 채택이 이뤄졌지만 김영훈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는 국민의힘이 퇴장한 채 여당 주도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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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형동 의원은 “김성환 후보자가 환경부 수장으로서 환경부를 잘 이끌어가고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가 잘 운영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후보자 보고서 채택을 두고는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김영훈 후보자가 노동 현장 문제를 꼼꼼히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 많은 위원이 걱정을 피력한다”고 밝혔다.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뒤 김영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마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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