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점 겨눈 특검 칼날…김건희 내달 6일 전격 소환

尹 옥중 입장 "정치 탄압 나 하나로 족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16가지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전격 소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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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주 특검보는 21일 “윤 전 대통령은 7월 29일 오전 10시, 김 여사에게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조사한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에 출석해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내놓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옥중 입장을 내고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른 군인·공직자들이 특검과 법정에 나와 고초를 겪고 있다”며 “정치 탄압은 나 하나로 족하다”고 반발했다.

정점 겨눈 특검 칼날…김건희 내달 6일 전격 소환


성채윤 기자·채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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