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달러 하락 무색…외국인 주식 매도에 환율 1380원대 횡보 [김혜란의 FX]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22일 달러화 약세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낙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4원 하락한 1387.8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5.2원 내린 1383.0원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순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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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60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일보다 0.34% 하락한 97.966을 기록했다.



김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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