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李대통령, 가평·산청·서산·예산·담양·합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22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서 수해로 쓸려 내려온 부유물이 캠핑장 전구에 걸려 있다. 연합뉴스22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에서 수해로 쓸려 내려온 부유물이 캠핑장 전구에 걸려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4분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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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해 주민에게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지원이 이뤄진다.

이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해야 한다"며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민안전관리일일상황' 보고를 보면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는 사망 19명, 실종 9명 등 2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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