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속보] 日 이어 EU도 무역합의 기대…S&P·나스닥 또 사상 최고

FT "美·EU, 유럽산에 15% 관세 합의 근접"

지난 2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지난 2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과도 곧 무역 합의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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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7.85포인트(1.14%) 오른 45,010.2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전날보다 각각 49.29포인트(0.78%), 127.33포인트(0.61%) 상승한 6358.97, 2만 1020.02에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이날 뉴욕 증시가 뛴 것은 미국이 EU와도 일본 수준에서 무역 합의를 이룰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EU가 유럽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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